[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공정한 스타트업 인수합병(M&A)를 위해, 전문적인 법률자문과 계약서 검증 등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2021 스타트업 M&A 법률 지원 사업'을 위해, 지원을 받을 기업을 10개사 모집한다.

이 사업은 경기도내 스타트업의 M&A 과정에서 우려되는 스타트업 가치 보호, '기술 탈취' 예방을 위해 컨설팅을 지원, 공정한 M&A 성사가 목적이다.

   
▲ '경기 공정 M&A 지원센터' 전경/사진=경기도 제공


변호사.회계사 등으로 구성된 '경기 공정 M&A 지원센터' 전문가들과, M&A 경험이 풍부한 법무법인이 컨설턴트로 나선다.

사업 첫 해인 금년 지원규모는 10개사 내외로,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법률지원에 필요한 비용을 1개 기업 당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모집기간은 2일부터 20일까지로,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이하 플랫폼)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것은 플랫폼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경기 공정 M&A 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경기도는 덧붙였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