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전소미가 컴백을 기념해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전소미는 2일 오후 6시 신곡 '덤덤'(DUMB DUMB)을 발매, 같은 날 오후 8시 공식 틱톡 계정을 통해 '소미 컴백 라이브-덤덤'(SOMI COMEBACK LIVE-DUMB DUMB)을 진행하고 글로벌 팬들과 만났다. 

이날 전소미는 신곡 '덤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팬들이 보내준 댓글에 답하는 등 다채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전소미는 앞서 공개된 '덤덤' 티저 이미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전소미는 "체크무늬 투피스 의상과 화장실에서 찍은 사진이 가장 마음에 든다. 하이틴 감성의 소녀스러운 룩이라 '덤덤'이라는 곡과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사진=전소미 틱톡 컴백 라이브 캡처


'덤덤' 뮤직비디오 현장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전소미는 "모모랜드 주이가 간식차를 보내줬다. 처음으로 친구가 보내준 간식차라 기분이 너무 좋았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꼭 하고 싶었다"며 훈훈한 우정을 과시해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이어 '덤덤' 틱톡 챌린지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 전소미는 "청하 언니가 챌린지를 하면 무조건 찾아오라고 해서 꼭 찾아갈 계획이다"라고 말해 챌린지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MZ세대들이 즐겨하는 다꾸(다이어리 꾸미기)에 나선 전소미는 앞으로 있을 다양한 콘텐츠와 스케줄을 깜짝 스포일러하기도 했다. 특히 오는 7일 방영 예정인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출연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약 60분 동안 실시간 채팅으로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간 전소미는 "코로나19로 인해 팬분들의 응원을 직접 받지 못해 100% 에너지가 안 나오는 부분이 있다. 그래도 제 노래 들으면서 무더위 날리셨으면 좋겠다. 금방 새롭고 재미있는 프로젝트로 찾아오겠다. 너무 즐겁고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소미는 음원 발매와 컴백 라이브를 시작으로 신곡 '덤덤'의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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