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희연 기자]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4일 "젊은이들의 좌절을 희망으로 바꾸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 전 원장은 이날 경기 파주시의 한 스튜디오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출마 선언식에서 "제가 꿈꾸는 대한민국은 법과 원칙이 살아있는 나라, 마음껏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 나라, 열심히 일하면 잘 살 수 있고, 내 집도 마련할 수 있는 나라, 우리의 아이들이 더 나은 미래에서 살 것이라는 확신이 있는 나라, 자랑스러운 대한민국"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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