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진영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경찰수업'(극본 민정, 연출 유관모) 첫 방송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진영은 9일 소속사 비비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오랜만에 돌아오는 복귀작이어서 긴장이 많이 됐다"며 "너무 좋은 배우, 스태프분들과 함께 촬영하다 보니 긴장이 모두 설렘으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 사진=비비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어 "경찰대학교라는 곳이 궁금했었는데 이번 드라마를 통해서 새로운 것들을 많이 알게 돼서 좋았다"며 "정말 새롭고 재미있는 그림들이 많은 만큼 시청자분들도 기대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이날 첫 방송되는 '경찰수업'은 온몸 다 바쳐 범인을 때려잡는 형사와 똑똑한 머리로 모든 일을 해결하는 해커 출신 범죄자 학생이 경찰대학교에서 교수와 제자의 신분으로 만나 공조 수사를 펼치는 좌충우돌 캠퍼스 스토리다. 배우 차태현, 정수정 등이 출연한다. 

진영은 지난 4월 소집해제 후 복귀작으로 '경찰수업'을 택했다. 그는 존재감 없이 살아왔지만 예상치 못한 계기로 경찰의 꿈을 꾸며 경찰대학교에 입학하는 강선호 역으로 분한다. 

한편, '경찰수업'은 이날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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