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셀트리온의 주가가 이틀 연속 상한가로 치솟았다.
16일 오후 2시13분 현재 셀트리온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6만6700원을 기록 중이다.전거래일 기록했던 신고가 5만8000원을 가볍게 경신했다.
무엇보다 미국 특허상표국이 얀센의 레미케이드 미국 특허 재심사에서 최종 특허 거절을 통보하면서 셀트리온의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미국시장 진입 기대감이 커진 것이 주가 상승의 이유로 분석된다.셀트리온은 지난해 8월 미 식품의약국(FDA)에 램시마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여기에 유방암 치료제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인 허쥬마 역시 연내 유럽의약국청(EMA) 허가 신청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