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롯데물산은 16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공사현장 입구에서 설날을 맞이해 출근하는 근로자들에게 2000여개의 '떡국 떡'을 건네며 안전 시공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 노병용 롯데물산 사장은 16일 아침 6시부터 공사현장 출근하는 근로자들에게 떡국떡을 건네며 명절인사를 전하고 안전을 당부했다./사진=롯데물산

오전 6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 '새해 복 나눔행사'에는 노병용 롯데물산 사장과 임원들이 공사 현장 근로자들에게 명절 인사를 하며 안전 사고 예방에 더욱 매진해 달라는 당부의 마음도 함께 전했다.

한편 롯데월드몰에서는 최근 1000여개 입점업체와 8개 입점 계열사의 직원들 1300명이 스스로 '안전지킴이'가 돼 고객들의 안전과 불안감 해소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전달하기 위한 '안전 지킴이' 발대식을 가지는 등 그룹 차원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가동해 롯데월드몰의 안전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