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군 소행 추정…무차별 테러공격 자행
[미디어펜=김상준 기자]파키스탄 남부 중심도시 카라치에서 14일 밤(현지시각) 폭탄 테러 공격이 발생해, 민간인 13명이 사망했다고 15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 파키스탄 국기/사진=위키


현지 경찰은 오토바이를 타고 트럭을 쫓던 괴한들이 폭탄을 트럭 안으로 던져 대형 폭발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어린이와 여성을 포함한 13명이 숨졌고, 부상자도 여러 명 나왔다.

트럭에는 20명이 탑승했고, 이들은 결혼식 이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서 테러를 당했다.

테러를 일으킨 단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현지에서는 분리주의 반군의 소행으로 보고 조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현재 중동은 아프가니스탄 미군 철군 등 정세가 어지러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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