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펜싱 금메달리스트 김준호가 해와달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17일 '2020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김준호와 전속 계약 소식을 전하며 "엔터테이너로서의 잠재력이 많은 김준호의 새로운 도전에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 전문적인 매니지먼트 역량을 발휘해 방송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해와달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준호는 '2020 도쿄올림픽'에서 뛰어난 펜싱 실력과 함께 꽃미남 외모로 화제를 모았다. 그는 김정환, 구본길, 오상욱 선수와 함께 펜싱계의 F4인 이른바 '어펜저스'로 불렸다.

김준호는 "이번 전속 계약을 통해 현역 펜싱선수로서의 본업은 물론 방송계에서도 다양하게 활동하며 펜싱을 더욱 대중적으로 알리게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와달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하지원, 최동구, 문진승, 성우 박나연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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