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도 농가를 돕기 위해, 제주도 및 농협과 협력해 특별 판매행사를 실시한다.
경기도는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1주일 간, 경기도를 비롯한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제주 농가 돕기, 친환경 단호박 판매'를 위한 판촉행사가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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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
이 행사는 제주도가 코로나19 등으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환경 단호박에 대해,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에 협조 요청을 하면서 마련됐다.
이에 경기도는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와 협의, 경기지역은 물론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제주도 친환경 단호박 100톤, 30만개를 특별판매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
제주도도 '햇사레 복숭아', '송산 포도', '경기미' 등 경기도 우수농산물 판촉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 도는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농산물 판매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면서, 농산물 판매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발전을 위해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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