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킬러' 콘텐츠 발굴 및 지원으로 혁신성장 견인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17일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서울사무소에서 한국방송영상제작사협회와 'K-킬러 콘텐츠 방송영상제작사 발굴·육성을 위한 상생 파트너십 포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사진 왼쪽부터) 김영춘 기술보증기금 이사, 허주민 한국방송영상제작사협회장이 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이번 협약은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의 성장과 K-콘텐츠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우수한 K-킬러 콘텐츠 제작사를 적극 발굴·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협약으로 방송·영상 콘텐츠 제작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신성장에 기여한다는 입장이다. 

협약에 따라 협회는 우수한 K-킬러 콘텐츠 제작기업을 발굴해 기보에 추천한다. 기보는 협회가 추천한 기업에게 문화산업완성보증 지원, 보증료 감면, 직접투자, 콘텐츠 지식재산권 보호 및 기술신탁 등 맞춤형 토털 서비스를 지원해 방송·영상산업의 생태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김영춘 기보 이사는 "기보는 콘텐츠산업 지원의 퍼스트무버로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고, 고용창출효과가 높은 방송·영상산업을 적극 지원해 K-킬러 콘텐츠 제작기업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글로벌 진출의 디딤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K-콘텐츠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협업 모델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