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생방송 오늘 저녁'이 전국 맛집을 찾아 떠난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 저녁'은 '우리 집 삼시세끼', '촌집 전성시대', '토니정 어디가요', '수상한 가족' 코너로 꾸며진다. 

   
▲ 사진=MBC '생방송 오늘 저녁' 홈페이지


'우리 집 삼시세끼'에서는 전북 고창에서 전원생활 중인 부부를 찾아간다. 이들은 건강한 삶을 위해 토굴과 전통 발효식품에 관심을 갖게 됐다. 발효식품 담그는 가족의 식사답게 삼시세끼 모두 발효식품이 들어간다. 들깨 순을 발효 된장으로 무치고, 직접 발효한 청국장 찌개, 갯벌에서 캔 동죽으로 만든 된장 국수, 세하젓으로 만든 찌개, 발효식초와 된장을 이용한 대파 수육, 돼지감자 된장을 이용한 아욱 된장국 등을 만나본다. 

'토니정 어디가요'에서 토니정은 대갱이를 찾아 전남 순천으로 향한다. 대갱이의 정체는 생선이다. 정식 명칭은 개소겡으로, 장어처럼 몸이 가늘고 길다. 5~10월에 주로 잡히지만 여름엔 쉽게 부패해 봄가을에 잡아 바로 말려준다. 잘 마른 대갱이를 매콤달콤하게 무치면 밥 한 공기 뚝딱하는 밑반찬이 완성된다. 

한편, '생방송 오늘 저녁'은 매주 평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