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송민지가 드라마 ‘서른, 아홉’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송민지가 최근 JTBC 새 드라마 ‘서른, 아홉’(극본 유영아, 연출 김상호)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 사진=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서른, 아홉’은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현실 휴먼 로맨스 드라마다.

송민지는 부유한 집안에서 자라 갖고 싶은 건 무엇이든 가져야 하는 강선주 역을 맡았다. 사랑에 대해선 누구보다도 솔직하고 당찬 인물이다. 

송민지는 2007년 영화 '황진이'에서 송혜교 라이벌 매향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드라마 '무정도시', '응답하라 1994', '비켜라 운명아', '60일, 지정생존자', '슬기로운 의사생활', 영화 '로맨틱 아일랜드', '애자', '블라인드', '몽타주' 등에도 출연했다. 

한편, '서른, 아홉'은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배우 손예진, 전미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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