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이민호가 화보를 통해 강렬한 매력을 선사했다.

매거진 에스콰이어는 19일 '아임 낫 데어'(I’m Not There)를 주제로 진행된 이민호의 화보를 공개했다. 

이민호는 재기 넘치는 액세서리와 화려한 패턴의 슈트 등 다양한 착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콘셉트에 대한 높은 이해와 몰입으로 프로페셔널한 화보를 완성했다. 

   
▲ 사진=에스콰이어 제공


이어진 화보 인터뷰에선 화제의 유튜브 채널 '이민호필름'에 대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민호는 "사람이 제일 중요한 요소"라면서 프로젝트 대부분은 주변 사람들을 영감으로 해 출발한다고 밝혔다. 

연기에 대한 고민도 털어놨다. 그는 "본업인 연기에서 늘 새로움에 대한 강박을 안고 있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최근 촬영을 마친 애플TV 드라마 '파친코' 고한수 역을 택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민호는 "해외 촬영팀 눈으로 바라본 한국의 풍경, 해외 거대 자본으로 촬영한 우리나라 역사라는 측면에서 무조건 해야 하는 역할이라고 생각했다"면서 "한편으론 고한수라는 인물을 통해 그간 보여주지 않은 면모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았다"고 했다. 

   
▲ 사진=에스콰이어 제공


한편, 이민호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에스콰이어 9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민호의 화보 촬영 현장을 담아낸 패션 필름과 팬 질문에 즉답하는 댓글 인터뷰는 이달 중 에스콰이어 유튜브 '에스콰이어 코리아'에 순차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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