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손흥민이 예상대로 다시 원톱으로 출격한다. 해리 케인은 선발 명단에서 빠져 교체 멤버로 대기한다.

토트넘 홋스퍼는 22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울버햄튼과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원정경기를 앞두고 선발 출전 명단을 공개했다.

   
▲ 사진=토트넘 홋스퍼 SNS


손흥민이 원톱을 맡아 2선의 스티븐 베르바인, 루카스 모우라, 델레 알리와 함께 공격을 이끈다. 중원에는 올리버 스킵과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포진하고 포백 수비는 세르히오 레길론-에릭 다이어-다빈손 산체스-자펫 탕강가로 꾸렸다. 골문은 휴고 요리스가 지킨다.

이적을 두고 구단과 갈등하며 팀 복귀가 늦었던 해리 케인은 이날 원정에 동행해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 케인의 시즌 첫 출전 여부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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