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설 연휴 개봉영화의 ‘승자’는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감독 김석윤)이었다.

배급사 쇼박스미디어플렉스는 20일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이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으로 누적관객수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영화는 지난 11일 개봉해 10일 만에 설 특수를 맞으며 관객 수 200만 명을 넘겼다.

쇼박스미디어플렉스는 또한 “2011년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 2012년 ‘댄싱퀸’, 2013년 ‘7번방의 선물’, 2014년 ‘수상한 그녀’까지 매년 설 극장가는 코미디 영화가 강세를 보여왔다”며 2015년의 코미디 영화가 ‘조선명탐정2’라는 사실을 분명히 했다.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은 조선 제일의 명탐정 김명민(김민)과 그의 파트너 오달수(서필)가 조선 전역에 유통되고 있는 불량은괴에 대해 조사하다가 미스터리한 게이샤 이연희(히사코)를 만나며 일어나는 일을 코믹하게 그려낸 ‘조선판 셜록홈즈’와 같은 작품이다.

한편 현재 극장가 영화순위는 1위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2위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 3위 ‘쎄시봉’, 4위 ‘빅 히어로’, 5위 ‘도라에몽: 스탠바이미’ 등이다(점유율 순).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