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강원FC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K리그1 강원의 8월 경기 일정이 연기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3일 "최근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강원의 8월 경기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미 21일 치를 예정이었던 강원-인천유나이티드전이 연기된 바 있으며 24일 강원-제주유나이티드전, 27일 강원-광주FC전도 뒤로 미뤄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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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강원FC 공식 SNS |
앞서 강원에서는 선수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무증상이었지만 정기 검사를 통해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이후 진행한 선수단 전수 검사에서 선수 한 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대다수 선수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 중이다.
연맹은 이번에 연기된 3경기의 개최 일시는 추후 확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강원 구단도 이날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경기 연기 사실을 공지하며 예매한 홈 경기 티켓은 수수료 포함 자동 환볼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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