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힘입어 2%대 상승하며 장을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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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28포인트(2.61%) 상승한 993.18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사진=연합뉴스 |
23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28포인트(2.61%) 상승한 993.18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79억원, 1183억원어치씩을 순매수했다. 개인 홀로 4607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상승했다. 특히 유통이 5.45% 오르며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운송, 섬유·의류는 4%대 상승했다. 일반전기전자, 방송서비스, 오락·문화, 제약, 통신방송서비스, 금융, 통신서비스는 3%대 올랐다. 이 밖에 통신장비, 기타서비스, 제조, 금속 등도 2%대 상승률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카카오게임즈(-2.96%)만이 내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7.94%), 에코프로비엠(5.60%), 셀트리온제약(8.21%), 펄어비스(1.97%), SK머티리얼즈(2.43%), 엘앤에프(0.17%), 씨젠(2.11%), CJ ENM(2.08%)은 상승했다. 에이치엘비는 보합세로 장을 종료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를 포함해 1205개, 하락종목은 180개를 기록했다. 40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9억7054만주, 거래액은 10조1279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5.90원 내린 1173.70원 으로 장을 마감했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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