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아프가니스탄에서 우리정부 활동을 지원한 현지인들의 국내 이송을 검토 중이라고 외교부가 23일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우리정부 활동을 지원한 현지인 직원 및 가족 문제와 관련해 국내 이송을 포함해 검토했고, 우방국들과 추진 방안을 다각도로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국정부의 아프간 재건 사업에 조력한 현지인들의 국내 이송 방법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군기지가 있는 곳에 아프간 난민을 수용하겠다는 미국 발표와 관련한 협의가 있었는지에 대해 정 장관은 “지금은 협의 진행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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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사진=연합뉴스 |
[미디어펜=김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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