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24일 오후 6시 30분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kt 위즈-롯데 자이언츠의 사직 경기, LG 트윈스-NC 다이노스의 창원 경기가 취소됐다.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지나간 부산과 경남 일대에는 많은 비가 쏟아졌다. 24일에도 비는 이어졌고, 그라운드 상태도 경기 진행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돼 두 경기의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 사진=롯데 자이언츠


전날(23일) 사직구장에서는 비가 오는 가운데도 경기를 강행해 롯데가 6-2로 7회 우천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창원 경기는 이틀 연속 취소됐다. 

이날 취소된 사직 kt-롯데전은 오는 10월 1일 더블헤더로 편성됐다. 창원 LG-NC전은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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