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터키 리그 데뷔전부터 존재감을 뿜어내며 팀의 무실점 승리에 발판을 놓은 한국축구 간판 수비수 김민재(25·페네르바체)가 주간 베스트11에 선정됐다.
김민재는 지난 23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열린 2021-2022시즌 터키 쉬페르리그 2라운드 안탈리아스포르와 홈 경기에서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 후반 42분 교체될 때까지 약 87분을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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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페네르바체 공식 SNS |
페네르바체 이적 후 데뷔전이었지만 김민재는 안정감 있는 수비 및 동료들과 호흡으로 그라운드에 있는 동안 상대 공격을 무실점 봉쇄했다. 김민재 교체 후 페네르바체는 경기 막판 2골을 몰아넣어 2-0으로 승리, 개막 2연승을 달렸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비인 스포츠의 터키판은 24일 쉬페르리그 2라운드 베스트11을 선정하면서 중앙수비수로 김민재를 꼽으며 활약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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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비인스포츠 터키판 공식 SNS |
한편, 김민재는 9월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 출전하는 대표팀 소집 명단에 들었다. 30일 리그 3라운드 알타이전을 치르고 나면 곧바로 한국행 비행기에 올라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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