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은 지난 25일 DGB대구은행 본점 지하 강당에서 지역 고등학생 장학금 전달식과 제11회 DGB독도사랑골든벨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고등학생 장학금은 재단이 지역 청소년들의 미래 육성과 인재를 후원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업 중 하나다. 올해는 대구·경북 소재 63개 고교 100여명의 학생을 선정해 총 1억 3000여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된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제11회 DGB독도사랑 골든벨 수상자도 장학금 수혜를 누렸다. 

임성훈 재단 이사장은 "지역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역의 미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