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센터 11월 출범…마포·구로·부산 이어 네 번째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대전 센터의 혁신 창업기업 1기 모집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 IBK기업은행은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대전 센터의 혁신 창업기업 1기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 사진=기업은행 제공


모집 대상은 창업 7년 미만의 기업으로 업종에 따른 제한은 없으며, 모집 기간은 다음달 30일 14시까지이다. 1차 서면평가, 2차 대면평가를 통해 20여개 기업을 선발하고 11월 중 최종 선발기업을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은은 최종 선발기업에게 올해 12월부터 6개월 동안 투자, 대출 금융지원과 은행이 출자한 펀드를 활용한 간접투자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멘토링·컨설팅, IR, 홍보, 국·내외 판로지원 등 다양한 비금융 지원을 제공한다.

한편 오는 11월 출범하는 IBK창공 대전은 특화전략을 통해 기술기반 혁신창업기업의 발굴 및 육성을 전담할 IBK창공의 네 번째 센터이다. 주변의 과학기술 관련 연구시설, 공공기관, 대학(KAIST, 충남대) 등 우수한 산·학·연 인프라를 갖춘 대덕연구개발특구 사이언스 콤플렉스에 위치해 다양한 업무협력이 가능하다.

기은 관계자는 "IBK창공 대전 개소를 시작으로 기술기반 창업생태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투자 외에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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