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부 도운 아프간인들 입국일…강성국 법무부 차관 참석
[미디어펜=김소정 기자]서훈 국가안보실장은 26일 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아프간 현지 협력자 391명의 입국 이후 후속 조치를 협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강성국 법무부 차관이 참석했다.

   
▲ 서훈 국가안보실장./사진=청와대

참석자들은 먼저 아프가니스탄의 정세 변화 및 그에 따른 국제 협력 현안들을 점검했으며, 이날 입국하는 아프가니스탄 현지 협력자들과 그 가족들이 국내에 순조롭게 정착하는 문제와 함께 초기 방역 및 안전을 비롯한 필요한 조치들에 대해 협의했다. 

아울러 이와 관련한 유관 부처와 해당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은 최근 방한한 미국과 러시아의 북핵 수석대표들과의 협의 결과를 평가하고, 대북 대화를 조속히 재개하기 위한 유관국들과의 긴밀한 소통 등 외교적 노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미디어펜=김소정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