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아프간 현지인 직원 및 가족들의 1차 한국 이송 과정에서 누락됐던 13명이 26일 오후 한국행에 올랐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는 "아프간인 잔여 인원 13명이 탑승한 군 수송기 1대가 한국시간 8월 26일 오후 6시 58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공항을 출발했다"고 전했다.

이 수송기는 한국시간 8월 27일 오후 1시 20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우리 잔여 작전요원이 탑승한 마지막 수송기 1대는 현재 이륙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25일 아프가니스탄 카불공항에서 한국으로 이송될 아프간인들이 수송기에 탑승하고 있다. 2021.8.25./사진=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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