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셀트리온의 주가가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의 글로벌시장 진출 가능성에 다시 급등세다.

23일 오전 9시14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거래일 대비 6.33% 오른 6만8900원을 기록 중이다.

램시마에 대한 글로벌시장 진출 가능성이 점점 확실해져 가는 모양새다. 셀트리온의 유럽, 북미 판매 제휴사인 호스피라가 화이자에 인수되면서 연 매출 50조원을 올리는 화이자의 영업망을 활용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 미국 특허상표국이 존슨앤드존슨에 레미케이드 특허 거절을 통보하면서 존슨앤존슨과 벌이고 있는 특허소송에서 유리한 고지에 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