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김흥국이 오토바이 교통사고 피해자의 보험사 합의금 지급에 동의하지 않고 있다는 주장에 반박했다.
27일 한경닷컴은 김흥국이 뺑소니 사고 피해자 A씨에게 사과하지 않고, A씨의 보험사 합의금 지급에도 동의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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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더팩트 |
이에 대해 김흥국 측은 "보험사 합의 사항에 대해 전날 전해 듣고 바로 합의금 지급에 동의하고 처리하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보험사의 합의 내용에 동의해주지 않을 이유가 없다. 마치 내가 합의금을 안 주려 버티는 것처럼 주장하는 것이 심히 유감스럽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으로 심각하게 이미지가 훼손돼 너무 힘들다"면서 "검찰의 약식기소를 받아들여 일단락된 상황인 만큼 관련된 이야기가 더 이상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흥국은 지난 4월 24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의 한 사거리에서 자신의 승용차로 불법 좌회전을 하던 중, 마찬가지로 불법 직진하던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A씨는 다리를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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