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 우기가 중국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8일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우기는 지난 27일 방송된 중국 서바이벌 프로그램 '폭렬무대: 스테이지 붐'에 출연해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방송에서 우기는 자신의 첫 디지털 싱글 '어 페이지(A Page)'의 타이틀곡 '자이언트(Giant)' 무대를 펼쳤다. 우기는 블랙 컬러의 의상을 입고 독보적 비주얼은 물론 강렬한 퍼포먼스, 그리고 특유의 음색으로 심사위원들과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폭렬무대: 스테이지 붐'은 무대에 설 기회가 부족했지만 패기와 실력을 모두 겸비한 (여자)아이들 우기를 비롯해 우주소녀 선의, '보이스 오브 차이나 2020' 1위 출신 샨이춘 등 10명의 여성 뮤지션들이 화려한 무대를 펼치며 경쟁하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앞서 지난 5월 13일 발매한 우기의 디지털 싱글 '어 페이지'는 중국 내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와 틱톡 챌린지 랭킹, 인기 검색어에서 동시에 1위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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