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금조가 잘못된 유기견 인식과 관련해 일침을 날렸다.

나인뮤지스 출신 금조는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유기견이라고 해서 키우기 어려운, 상처 받은 강아지만 있는 게 아니에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보호소에서 막 태어난 꼬물이도 있고, 사람 손에서 자라다 와서 사람을 좋아하는 강아지도 있고, 임시보호처에서 배변 훈련까지 다 완료된 강아지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나는 사람 손 안 타는 애들만 주로 데려와서 임시 보호를 하다 보니 혹시나 유기견이 다 저렇다고 비쳤을까 봐 무섭다"라며 "내가 그런 애들만 데려와서 그런 거다. 마음 조금씩 열어주는 걸 보는 게 너무 기쁘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유기견에 대한 잘못된 인식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 사진=나인뮤지스 출신 금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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