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방송인 배수진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배수진은 31일 인스타그램에 "아기랑 강아지만 좋아. 심장저격"이란 글과 함께 강아지를 품에 안은 사진을 공개했다. 

   
▲ 사진=배수진 SNS 캡처


배수진은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악플 다 무시하는데 거짓말쟁이 되는 건 싫다. 전 남편이 준 꽃다발 아니다. 아무것도 모르면 쉿"이라며 "처음이니깐 처음이라고 하지. 거짓말하겠냐. 이 바보야"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는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에서 "꽃을 받아본 적 없다"고 발언한 것에 대한 해명이다. 

배수진은 지난 29일 '돌싱글즈'에서 최준호가 꽃을 선물하자 꽃 선물은 처음이라며 감동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배수진이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전 남편에게 꽃다발을 받은 적 있지 않냐고 지적했다. 

한편, 배수진은 개그맨 배동성의 딸로, 지난 2018년 결혼했다가 지난 해 5월 이혼했다.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고, 현재 뷰티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다. 최근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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