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셀트리온의 주가가 램시마의 유럽판매 개시 소식에도 하락세다.
24일 오전 9시6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거래일 대비 0.27% 내린 7만3400원을 기록 중이다.
셀트리온의 유통 파트너인 호스피라는 지난 17일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24개국에서 류머티즘 치료제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 ‘인플렉트라’ 판매를 시작했다. 인플렉트라는 호스피라가 판매하는 셀트리온 램시마의 브랜드명이다.
호스피라는 미국에서 램시마 독점 판매권을 갖고 있으며 유럽에서는 셀트리온과 공동 판권을 확보하고 있다. 유럽은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는 첫 시장으로 셀트리온은 큰 기대를 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