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신라섬유의 주가가 이틀 연속 하한가를 보이면서 작전세력이 발을 빼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24일 오전 9시30분 현재 신라섬유는 전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내린 3만3400원을 기록 중이다. 신라섬유에는 전일에도 하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신라섬유는 최근 주가급등으로 한국거래소가 설 연휴 직전인 16일 단기과열 종목으로 지정해 25일까지는 단일가 매매 방식이 적용된다.
신라섬유의 주가가 이틀 연속 하한가를 보이는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어서 투자자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한 투자자는 "품절주는 주가가 오르기도 내리기도 쉽고 거래량이 적어 팔기도 어렵다"며 "품절주는 양날의 검"이라고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