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도 채용…고졸인재 별도전형도 마련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하반기 신입행원 10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기은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에 이어 상·하반기 채용을 이어오고 있다.

   
▲ 기업은행 본점 / 사진=기업은행 제공


채용일정은 오는 24일까지 지원서를 접수받으며, 서류심사-필기시험-실기 및 면접시험 등을 거쳐 12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채용분야는 금융일반·디지털·금융전문·글로벌 분야로 나뉘며, 별도전형을 통해 지역인재, 보훈, 고졸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고졸인재는 지난해 하반기 신설된 별도전형으로, 올 하반기에도 채용을 진행한다. 고졸인재는 입행 후 기은 특유의 문화 속에서 차별 없이 업무를 배울 수 있으며, 역량개발 지원제도 등을 통해 학사학위 취득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기은 관계자는 "고졸인재 전형으로 입행한 직원들이 조직 내 잘 융화돼 활기찬 조직문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청년들에게 취업에 도움이 되는 통로를 마련해주는 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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