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김종필 전 국무총리 부인 고 박영옥 여사의 빈소가 마련된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는 23일에도 조문객들의 발길이 끊어지지 않는 가운데 일본 아베 총리도 조문을 보내왔다.

   
▲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24일 오후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부인 고 박영옥 여사의 빈소를 찾은 일본 정계의 오자와 이치로 생활당 대표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이날 일본 아베 신조 총리는 주한 일본 대사관을 통해 위로 서신을 보냈다.
아베 총리의 위로 서신을 받은 김종필 전 국무총리는 “(아베 총리의) 아버지는 사람이 참 좋았는데 아들은 사람이 좀 그렇다”고 뼈 있는 말을 했다.

한편 24일에는 일본 정계의 오자와 이치로 생활당 대표가 조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