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스테이씨(STAYC)가 더 강력해진 ‘틴프레시’로 돌아온다.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는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스테레오타입'(STEREOTYPE)을 발매한다.

‘스테레오타입’은 지난 4월 발매한 두 번째 싱글 ‘스테이덤'(STAYDOM) 이후 스테이씨가 5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이자 데뷔 후 처음 발표하는 미니앨범이다. 하이업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과 전군이 전곡 프로듀싱을 맡았다.

   
▲ 사진=하이업엔터테인먼트 제공


타이틀곡 ‘색안경(STEREOTYPE)’은 팀의 특별한 시그니처 ‘틴프레시(TEENFRESH)’ 장르를 바탕으로 스테이씨만의 하이틴과 우아함을 담은 곡이다. 

이 곡은 멤버 구성이 완료되는 시점에 만들어진 스테이씨의 첫 번째 곡이자, 2년 만에 베일을 벗는 히든 트랙이다. 스테이씨의 몽환, 펑키 등 다채로운 분위기를 담아냈다.

스테이씨는 겉모습만을 보고 남을 쉽게 판단하려는 편견과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겠다는 메시지를 ‘색안경을 끼고 보지 마요’라는 가사에 녹였다. 고정관념 속 우리의 색을 한 가지로만 단정 짓지 말고, 우리에게는 다양한 색깔과 본질이 있다는 것을 타이틀곡 ‘색안경’을 통해 많은 이에게 알리고자 한다.

‘색안경’ 외에도 슬프고 외롭기만 한 이별의 감성을 몽환적인 무드로 담아낸 컨템포러리 R&B 장르의 곡 ‘아윌 비 데어'(I’ll BE THERE), 통통 튀는 트로피컬 사운드와 스테이씨의 세련된 보컬이 어우러진 트로피컬 하우스 장르의 곡 ‘슬로우 다운'(SLOW DOWN), 그루비한 비트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 그리고 스테이씨의 ‘틴프레시’가 섞인 레트로 감성의 곡 ‘콤플렉스'(COMPLEX)까지 총 4개 트랙이 이번 앨범에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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