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뉴딜 핵심기술 보유 스타트업 지원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한국판 뉴딜 기반의 핵심 기술을 보유한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금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 신용보증기금 창업경진대회 포스터 / 사진=신용보증기금 제공


올해로 13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한국판 뉴딜' 관련 대표 과제를 수행 중이거나 수행 예정인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이달 7일부터 30일까지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 마감 후 1·2차 서류심사를 통해 6개 수상 팀을 선정하고, 10월 중 발표평가를 통해 수상 팀들의 순위를 결정한다. 

특히 올해는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발표평가를 진행해 비대면 심사의 한계를 극복하는 한편, 정부의 디지털 융·복합 정책에도 적극 부응할 계획이다.

6개의 수상 팀들에게는 총 2100만원 규모의 상금과 별도 심사로 신보의 보증, 투자, 보험 등 다양한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또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스타트업 네스트'에 신청하면 서류심사를 면제해주며, 신보의 민간투자유치 플랫폼인 '유커넥트'의 데모데이도 참가할 수 있다. 창업드림센터 입주 추천 등의 비금융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디지털, 그린, 휴먼, 지역균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한국판 뉴딜 관련 스타트업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알릴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신보는 한국경제의 새로운 동력이 될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다양한 융복합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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