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전까지 70% 1차 접종 목표
[미디어펜=이동은 기자]국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60%를 돌파했다.

   
▲ 지난 6월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제1 스포츠센터에 마련된 코로나 예방 접종 센터에서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사진=미디어펜


7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누적 1차 접종자 수가 3087만8725명으로 집계됐다. 접종률은 전체 인구 대비 60.1%다.

1차 접종자 수는 지난 6월 10일 1000만명을 돌파했으며, 이어 8월 3일 2000만명, 9월 5일 3000만명을 넘어섰다.

추진단의 목표는 추석 연휴 전까지 전 국민의 70%인 36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치는 것이다.

백신을 권고 횟수대로 모두 맞은 접종 완료자는 1850만8241명으로 전체 인구의 36.0% 수준이다.

한편 연령대별 인구 대비 접종률은 1차 접종을 기준으로는 60대가 93.3%로 가장 높고, 접종완료 기준으로는 70대가 88.4%로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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