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CJ ENM의 대중음악 시상식 '202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2021 MAMA')가 오는 12월 한국에서 개최된다. 

CJ ENM은 "'2021 MAMA'가 12월 11일 CJ ENM 콘텐츠 스튜디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 사진=Mnet 제공


'MAMA'는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출발한 시상식으로, 2009년 'MAMA'로 탈바꿈했다. 2010년 K-팝(POP) 시상식 최초로 해외인 마카오에서 개최했다. 2017년에는 아시아 3개 지역에서 동시 개최하며 글로벌 음악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동안 팝 아티스트 스티비 원더, 퀸시 존스, 두아 리파, 스눕 독, 위즈 칼리파, 윌.아이.엠 등 스타 해외 뮤지션들이 'MAMA'를 찾았다.

CJ ENM 김현수 음악콘텐츠본부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음악 업계는 물론 사회 전반적으로 침체 분위기에 놓여있다"며 "'MAMA'가 K-팝의 종주국인 한국에서의 개최로 음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지친 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MAMA는 남은 기간 동안 코로나19 상황과 정부 지침을 고려해 대면 행사 진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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