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슬리피가 결혼을 연기한다.

래퍼 슬리피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는 10월로 예정했던 결혼식을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더 안정적인 시기에 치르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양가 가족분들의 판단 속에 내년으로 식을 미루기로 결정했다"며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모두 건강한 하루하루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슬리피의 절친 딘딘은 "코로나19 제발 풀려라. 슬리피 장가 좀 가자"는 댓글을 게재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슬리피는 오는 10월 10일 4년간 교제한 8살 연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 사진=슬리피 인스타그램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