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농공상기업) 제품들이 할인 판매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농공상기업 제품의 인지도 제고와 소비 증대를 위해, 추석맞이 할인행사를 기획했다고 9일 밝혔다. 

농공상기업은 농업인과 중소기업이 연계해, 원료 조달·제조 가공·기술 개발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다.

   
▲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 추석브랜드관/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고


농식품부에 따르면, 네이버와 우체국쇼핑에서는 오는 13∼22일 농공상기업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오아시스 마켓에서는 같은 기간 적립포인트를 제공한다.

또 서울 용산역 오프라인 매장인 '찬들마루'에서는 13∼26일 유동 인구가 증가하는 추석을 전후해 2만원 이상 구매시 보랭가방 등 사은품을 준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국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농공상 기업이 더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제품 개발과 판로 확대를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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