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조윤희가 방송 최초로 어머니와 함께 하는 일상을 공개한다.
10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 9회에서는 조윤희가 가족사진 촬영에 앞서 딸 로아와 함께 어머니의 집을 방문한다.
이날 방송에서 최초 공개되는 조윤희의 어머니는 조윤희와 똑 닮은 외모로 모든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조윤희의 어머니는 'FM 윤희'와는 다소 다른 텐션의 소유자로 '내가 키운다' 공식 극과 극 모녀 조윤희 로아를 잇는 또 다른 극과 극 모녀의 등장을 예고했다.
조윤희와 어머니는 어릴 적 사진을 보며 추억에 잠겼다. 어릴 때부터 남다른 미모를 자랑한 조윤희의 모습에 조윤희의 어머니는 "내 딸은 예뻐서 연예인이 될 줄 알았다"고 말해 조윤희를 뿌듯하게 했다.
연예계 첫 데뷔 당시를 회상하던 조윤희는 어머니도 연예계에 데뷔한 적이 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바로 조윤희의 첫 데뷔작인 이수영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 따라온 어머니가 즉석에서 캐스팅돼 출연하게 됐던 것. 이어 공개된 뮤직비디오 속 자연스럽게 연기하는 조윤희의 어머니 모습은 모든 출연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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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 |
조윤희 가족은 이날 인생 첫 가족사진을 찍기 위해 모인 것으로, 사진 촬영을 시작한 조윤희와 로아는 촬영 내내 풍부한 표정으로 끼를 발산했다. 반면 조윤희의 어머니와 언니는 처음 해보는 가족사진 촬영에 경직돼 로봇에 빙의한 듯한 모습으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번 녹화에는 다둥이 아빠 이동국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육아에 대한 현실적인 공감을 함께 나눴다. 특히 다둥이 가족답게 여행을 갈 때 캐리어 14개는 기본이라고 밝히며, 한 번은 너무 많은 짐을 챙기느라 아들 시안이를 두고 여행을 떠날 뻔했던 일화를 공개해 엄마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인생 첫 가족사진을 찍은 조윤희 가족의 일상과 스페셜 게스트 이동국의 이야기는 이날 오후 9시 방송되는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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