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한솥밥을 먹게 된 네이마르(브라질)와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각각 브라질,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예선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이끌었다. 

브라질은 10일(한국시간)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남미 예선' 8차전’ 페루와 원정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브라질은 8전 전승을 달리며 승점 24로 예선 1위를 굳게 지켰다.

브라질 승리의 주역이 네이마르였다. 네이마르는 전반 14분 에베르통의 선제골에 도움을 기록한 데 이어 전반 40분 추가골을 터뜨려 1골 1도움 활약을 펼쳤다.

   
▲ 사진=FIFA 공식 SNS


아르헨티나는 이날 볼리비아와 홈 경기에서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아르헨티나는 5승 3무(승점 18)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브라질에 이어 2위 자리를 지켰다.

아르헨티나 승리의 영웅은 해트트릭을 기록한 메시였다. 메시는 전반 14분 선제골을 뽑아냈고 후반 20분 추가골에 이어 44분에는 마무리 쐐기골까지 작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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