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지역인재 선발, AI 면접·온라인 필기 진행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전북은행이 11일부터 청년일자리 창출과 신입직원 채용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1년도 하반기 전북은행 신입직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 전북은행이 11일부터 청년일자리 창출과 신입직원 채용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1년도 하반기 전북은행 신입직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사진=전북은행 제공

 
모집분야는 금융영업 및 금융공학이며, 금융공학 분야는 △디지털∙IT △통계로 나뉜다. 

인재 선발은 지역별로 구분된다. 전북지역 소재 고등학교 또는 대학졸업(예정자)자는 지역인재로 선발하며, 타지역 소재 고등학교 또는 대학졸업(예정자)자는 일반인재로 분류된다.

서류접수는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후 5시까지 받는다. 이후 AI역량검사를 진행하며, 온라인 필기시험, 1·2차 면접전형 등을 거쳐 11월 초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북은행은 직무에 전문성을 갖춘 실무형 인재를 선발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특히 지원자의 실력(직무능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블라인드 채용으로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입장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경영여건이 그 어느때보다 어렵지만 청년일자리 창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전북은행의 새로운 100년을 함께할 젊은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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