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손흥민이 빠진 가운데 토트넘이 해리 케인을 중심으로 공격진을 꾸려 개막 4연승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1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경기에 앞서 공개된 토트넘의 출전 명단에서 종아리 부상 중인 손흥민은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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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토트넘 홋스퍼 SNS |
이날 토트넘은 해리 케인-델레 알리-루카스 모우라 공격 삼각편대를 선발 출전시킨다. 해리 윙크스-올리버 스킵-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중원에 배치되고, 세르히오 레길론-에릭 다이어-자펫 탕강가-에메르송 로얄이 포백 수비를 구성한다.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킨다.
토트넘은 개막 후 3연승을 달리며 리그 1위에 올라 있다. 손흥민은 맨체스터 시티와 개막전, 왓포드와 3라운드에서 각각 결승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연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국가대표로 소집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을 치르던 중 오른쪽 종아리 부상을 당해 당분간 경기에 뛰지 못한다.
이날 토트넘 선발 명단에서는 이번 시즌 새로 영입된 에메르송 로얄이 포함돼 리그 데뷔전을 갖는 것이 눈에 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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