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 외곽 전역을 연결한 걷기 여행길인 '경기 둘레길' 김포∼가평 구간이 9월말 시민에게 개방된다고, 경기도가 12일 밝혔다.
경기도는 도 외곽에 있는 15개 시군의 기존 여행길을 연결하는 경기 둘레길 총 860㎞(60개 코스) 구간 중, 김포시 대명항∼가평군 설악터미널 구간 340㎞를 정비해 이달 말 개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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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둘레길'의 4대 테마 권역 길/지도=경기도 제공 |
김포∼가평 구간은 경기 둘레길 4대 권역 중 하나로 김포, 고양, 파주, 연천, 포천, 가평을 경유하며 '평화누리길', '한탄강 주상절리길', '산정호수 둘레길', '서해랑길' 등 기존 걷기 여행길을 포함하고 있다.
경기 둘레길 전 구간은 올해 말 개통된다.
지난 2018년 11월부터 추진된 경기 둘레길은 '평화누리길'(김포∼연천 186㎞), '숲길'(연천∼양평 245㎞), '물길'(여주∼안성 167㎞), '갯길'(평택∼김포 262㎞) 등 4개 테마 권역 길로 이루어져 있다.
'평택 섶길', 안산 '대부 해솔길', 안성 '박두진문학길' 등 기존 걷기 여행길과 여주 신륵사, 화성 궁평항, 안산 동주염전, 시흥 연꽃테마파크, 양평 산음 휴양림 등 관광지가 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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