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광주형 일자리’에서 처음으로 생산하는 경형 SUV ‘캐스퍼’의 온라인 사전예약 신청 첫날인 14일 오전 직접 인터넷을 통해 차량을 예약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이날 캐스퍼 신청을 위한 온라인 접속자가 동시에 70만명이나 몰리면서 서버가 일시 다운됐고, 문 대통령도 구매에 실패하다가 오전 9시 30분쯤 예약에 성공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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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광주형 일자리’에서 처음으로 생산하는 경형 SUV ‘캐스퍼’의 온라인 사전예약 신청 첫날인 14일 오전 직접 인터넷을 통해 차량을 예약하고 있다. 2021.9.14./사진=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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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캐스퍼’ 차량은 문 대통령이 개인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구매하는 것으로 퇴임 후에도 계속 사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광주형 일자리’ 생산 차량의 구입 신청은 그동안 문재인정부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온 상생형 지역일자리 정책의 성공적인 정착과 확산을 국민과 함께 응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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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려이 ‘광주형 일자리’에서 처음으로 생산하는 경형 SUV ‘캐스퍼’의 온라인 사전예약 신청 첫날인 14일 오전 직접 인터넷을 통해 차량을 예약하고 있다. 2021.9.14./사진=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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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 일자리’는 제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로서, 지역의 노·사·민·정이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지역주도의 맞춤형 발전과 노사 간 동반성장의 새로운 경제모델이다. 2019년 1월 상생협약을 체결한 이후 2년3개월 만인 지난 4월 공장을 준공했으며, 다음날인 15일 첫 모델인 ‘캐스퍼’ 차량을 출고할 예정이다.
박 대변인은 “그동안 ‘광주형 일자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여덟개 지역에서 상생협약이 맺어졌으며, 앞으로 총 51조원의 투자와 직간접 일자리 13만 개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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