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현장 인원 제한...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오는 10월 1일 개막하는 '202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이하 비엔날레) 관람 사전예약을 15일부터 시작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11회째(2년에 1회)인 비엔날레는 올해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현장 전시 관람 인원을 제한하기 위해,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

특히 경기도와 한국도자재단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비엔날레 최초로 '무료 입장'을 결정했다.

   
▲ '2019 경기 세계도자비엔날레' 입장권/사진=한국도자재단 제공


비엔날레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고, 온라인 전시 관람도 할 수 있는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홈페이지에서 모든 전시를 온라인으로 제공하며,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장 관람은 10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오전 10시~오후 6시 가능하다.

이천 경기도자미술관은 1일 5회, 광주 경기도자박물관과 여주 경기생활도자미술관은 1일 7회 운영하며, 관람시간대 1회 당 관람 제한인원은 이천 120명, 광주 80명, 여주 65명이다.

비엔날레에는 세계 70개국 1184명의 작가가 참가하는 국제공모전, 한국-네덜란드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국가초청전, 청화백자특별전, 어린이를 위한 도자전시 뿐 아니라 국제영상공모전, 국제공모전 대중상 온라인 투표, 조자 체험 등도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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