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강릉에 있는 공군 부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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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미디어펜 |
19일 공군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강릉 공군 부대에서 병사 3명이 부대 내 확진자 접촉에 따른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된 3명 중 1명은 접종을 마친 돌파 감염 사례로 확인됐으며, 나머지 2명은 1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다.
해당 부대에서는 지난 17일 기준 돌파감염자 2명이 처음 확인된 이후 이날까지 총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었다.
공군은 해당 부대 장병과 공무원을 상대로 유전자증폭(PCR) 전수 검사를 벌여 이날 오전까지 양성 14명 이외 500여명은 음성으로 확인됐고, 나머지 1400여명은 결과를 기대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부대는 현재 전 장병과 군무원의 외출·휴가를 금지한 상태다.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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