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중국 위안화 가치가 2년여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27일 오후 상하이에서 달러·위안화 환율은 전날보다 0.18% 높은 달러당 6.2699위안까지 상승해 2012년 10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의 1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미 기준금리 인상 시기가 앞당겨질 수 있다는 예상이 커지자 달러가 강세를 나타내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에서는 향후 위안화 환율은 달러 강세에 달려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