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서우 기자] 매일유업은 지난 9월 6일 ‘제13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환경부에서 주최한 ‘2021 포장재 및 일회용품 감량 우수사업자 공모’에서 포장재·일회용품 감량 및 재활용 촉진 우수사업자로 선정되며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환경부는 2009년부터 해마다 9월 6일을 '자원순환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매일유업은 환경부 정책에 맞춰 재포장 금지법 협의체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포장재를 감축했다.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홍보협약도 맺었다. 친환경 중장기 전략을 수립해 △용기 경량화△제품에 부착된 빨대 제거△기획팩 최소화△플라스틱 대체 소재 개발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매일유업과 SK종합화학, 테트라팩 코리아, 주신통상 등 4개 회사가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 및 폐자원 순환체계 개선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을 고려해 생산시설 내 탄소배출량 절감과 포장재 변경, 친환경 제품 육성 등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