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장민호가 부산 팬들을 찾아간다. 

장민호는 다음 달 23~24일 양일간 부산 KBS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드라마'를 개최한다. 

'드라마'는 장민호가 지난 1997년 데뷔 후 24년 만에 처음으로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다. 이번 공연은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을 포함한 전국 각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사진=(주)에스이십칠 제공


부산 공연의 티켓 예매는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과 티켓링크를 통해 진행된다. 

앞서 서울 콘서트 티켓팅은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했고, 지난 23일 진행된 추가 회차분 역시 매진됐다. 이번에도 치열한 티켓팅이 예상된다.

장민호는 전국 팬들을 만나 한 편의 드라마 같은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지난 2011년 '사랑해 누나'를 발매하며 트로트 가수로 정식 데뷔한 장민호는 '남자는 말합니다', '드라마', '내 이름 아시죠', '7번국도' 등 곡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 해에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대중에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이후 장민호는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내 딸 하자', '골프왕' 등 각종 예능프로그램과 광고를 섭렵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한편, 장민호의 첫 단독 콘서트 '드라마'는 다음 달 15일, 16일, 17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과 23일, 24일 부산 KBS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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